경남 합천의 한 교회 앞에 남자 영아가 버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밤 10시 20분쯤 합천군 삼가면 금리의 한 교회 앞 주차장 공터에서 이모 씨(44)가 생후 2~3주가 되는 남자 아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에 앞서 인근의 공중전화에서 한 남성이 119에 전화를 걸어 "아이를 유기했다"고 말한 뒤 전화를 끊어 119대원과 함께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었다.
경찰은 아이를 병원으로 후송한 뒤 사회 복지 단체에 인계하는 한편, 인근 병원과 목격자를 중심으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