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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10명중 8명 '3년 내에 모바일 오피스로 바꾼다' 아이폰 출시 모바일 大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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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2 11:00 CBS산업부 이희상 기자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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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경영자(CEO)들 10명 중 8명은 '앞으로 3년 내에 업무환경이 모바일 중심으로 바뀔 것'이라 생각하며, 10명 중 4명은 이미 모바일 오피스 도입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경제연구소의 경영자 대상 지식 · 정보서비스인 SERICEO(www.sericeo.org)가 지난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응답자 447명)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는 모바일 오피스에 대한 경영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모바일 오피스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을 할 수 있는 업무 시스템을 말한다.

이미 모바일 오피스를 구현한 경영자들도 상당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에게 스마트폰을 나눠주고 모바일 오피스를 이미 도입한 경영자는 14.1%였다.

현재 도입중인 경영자(25.1%)까지 합치면 모바일 오피스 구현을 시작한 경영자는 모두 39.2%나 된다.

여기에 향후 3년 내에 도입하겠다고 밝힌 경영자는 32.2%이다.

다시 말해 앞으로 3년 후에는 70% 정도의 기업이 모바일 오피스를 구현했거나 구현 중일 것이라는 결과다.

경영자들이 이처럼 모바일 오피스를 도입하려고 하는 이유는 크게 ‘자유로운 업무 환경’과 ‘업무 효율성 향상’으로 요약된다.

경영자들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업무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것(37.4%)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모바일 오피스 환경에서는 직원들이 자리에 없을 때에도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문서 처리 등 필요한 업무를 언제든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현장에서 바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고객 대응능력이 향상된다’는 이유(34.7%)였다.

이와 함께 ‘임직원간 정보공유 및 의사소통의 원활화’(22.8%)도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려는 주요 이유 중 하나였다.

한편 모바일 오피스 도입에 대한 부담감도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자들은 ‘보안 문제’(47.9%)가 가장 큰 부담 요인이라고 밝혔고, ‘효과에 대한 불확실성’(39.4%)과 ‘직원들의 공감대 미형성’(11%) 등도 부담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모바일 오피스의 도입은 업무 공간을 사무실 밖으로 확장시키는 일종의 ‘사무 혁명’으로 볼 수 있다.

모바일 오피스가 가져올 이 같은 변화에 경영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큼을 보여주는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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