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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태후' 이덕화 "내가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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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추태후' 이덕화 "내가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 2008-12-22 12:36

    KBS 2TV 새 대하사극 '천추태후'서 강감찬 역 맡은 소감 밝혀

    이덕화

     

    탤런트 이덕화가 강감찬 역 제의에 주인공이 된 줄 알고 기뻐했다는 후일담을 털어놨다.

    19일 충북 단양군 별곡리 단양군민회관에서 진행된 KBS 2TV 대하드라마 ‘천추태후’(극본 손영목, 이상민, 강영란, 연출 신창석, 황인혁) 제작발표회에서 이덕화는 "처음에 강감찬 역을 제의 받고 오랜만에 주인공을 맡는 줄 알았다"며 "알고보니 주인공이 천추태후여서 아쉬움이 컸다"고 밝혔다.

    [BestNocut_R]거란의 3차 침입 때 귀주대첩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끈 잘 알려진 인물인 만큼 부담 된다는 이덕화는 “강감찬 장군이 파란만장한 삶을 살지 않고 편안하게 사셔서 위인전에 나오는 훌륭한 인물이지만 드라마화 되지 않은 것 같다”며 “처음으로 극화되는 만큼 또 아이들의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인 만큼 표본이 되도록 인물을 그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덕화는 "강씨 문중으로부터 잘 하라는 외압을 받고 있다"며 "탤런트 강부자도 전화해서 ‘장난하지마’라고 하더라. 평생에 제일 좋은 역을 맡은 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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