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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 '수묵 놀이 교실', 수묵 대중화 톡톡



광주

    초·중학생 '수묵 놀이 교실', 수묵 대중화 톡톡

    국제 수묵 비엔날레 사무국, 목포·진도 학생 400여명 수업

    전남 국제 수묵 비엔날레 (사진= 전남 국제 수묵 비엔날레사무국 제공)

     

    2018 전남 국제 수묵 비엔날레의 대표적 사전 프로그램인 '수묵 놀이 교실'이 수묵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19일 진도 고성중학교 수업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전남 국제 수묵 비엔날레 사무국은 자라나는 미래세대인 초·중학교 학생들이 다소 생소한 수묵이란 미술 장르를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수묵 놀이 교실을 운영했다.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목포와 진도 초·중 5개 학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학교별로 수묵 전문미술 강사를 파견하고 수업에 필요한 일체의 미술재료를 제공하는 등 사무국에서 모든 비용을 부담했다.

    학생들은 놀이처럼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수묵을 이해하고 익혔다.

    참여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은 수묵 놀이 교실이 끝나자 기간이 너무 짧다며 매우 아쉬워했다.

    수묵 놀이 교실이 끝나면서 사무국은 학생들에게 자긍심과 자신감 발현을 위해, 진도권에 참여 학교별 작품감상회와 발표회를 개최했고 목포권 참여 학생의 작품은 비엔날레 기간 중 체험존 전시장에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 학생들에게 비엔날레 초대권을 선물해 자신이 직접 그린 수묵화와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8년 제1회 전남 국제 수묵 비엔날레는 '오늘의 수묵-어제에 묻고 내일에 답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내외 수묵 작가 250여 명이 참여해 목포 문화예술회관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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