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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결핵 검진사업 우수



광주

    전남도, 결핵 검진사업 우수

    결핵 검진사업 인정받아 24일 전국 유일 기관 표창

     

    전라남도가 24일 '제8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의 결핵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뽑혀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는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노인결핵 전수 검진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검진사업은 지난해 시작해 오는 2020년까지 4년간 27만 명을 검진하는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2016년 기준 전남지역 결핵 환자 수는 인구 10만 명당 100.5명으로 우리나라 평균(76.8명)보다 1.3배 높다.

    전라남도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 인구비가 높아 쉽게 감염되는 것으로 분석, 신속한 환자 발견과 치료로 환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대한결핵협회를 통해 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3만 1천 명을 검진해 18명의 결핵 환자를 찾아내는 성과를 올렸다.

    검진은 올해도 계속하고 있으며, 검진 차량이 지역에 찾아가 가슴 엑스선을 촬영하거나 가래 검사를 하는 방법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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