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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미상 남성 흉기 휘둘러 경찰관 6명 부상(1보)



전북

    신원 미상 남성 흉기 휘둘러 경찰관 6명 부상(1보)

    범행 현장이었던 노래방 외부 모습(사진=김민성 기자)

     

    전북 전주의 한 노래방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경찰관 6명이 찔려 다쳤다.

    24일 오전 0시 3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 한 노래방에서 남녀가 다툼을 벌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내연관계로 알려진 이들 중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을 향해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렀다.

    이로 인해 여경 1명을 포함한 경찰관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몸싸움 과정에서 다친 이 남성 역시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 중 생명에 지장이 있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의 신병을 확보했고, 현재 두 사람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이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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