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새 정부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계획에 발맞춰 광산구 평동 2차 산단 내 평동 종합 비즈니스 센터에 신설한 '시립 초록 나무 어린이집'이 오는 24일 개원한다.
시립 초록 나무 어린이집은 299㎡ 규모에 4개의 보육실을 갖추고 있으며 정원은 39명이다.
공개경쟁에 의한 위탁 운영체 공모 결과 호남대학교가 선정돼 3년간 운영한다.
한편, 광주시에는 2013년 북구 첨단체육공원 내 개원한 시립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을 포함, 9월 말까지 31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다.
시립 어린이집은 광역시 중 광주와 부산, 대전에서만 운영 중이며, 광주는 이번 초록 나무 어린이집 개원으로 시립 어린이집이 총 2곳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