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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한경선, 가족 보살핌 속 4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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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탤런트 한경선, 가족 보살핌 속 4일 별세

    고 한경선

     

    의식불명 상태였던 중견탤런트 한경선이 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3세.

    생전 한경선과 절친했던 연기자 동료 김윤경은 4일 한 온라인매체에 "마음이 천사같은 분이었고 연기에 대한 의지가 대단했다"며 "배우처럼 예쁘고 화려하게 살다갔다. 깨끗하고 함들지 않게 떠났다"고 밝혔다.

    한경선은 가족과 동료들의 보살핌 속에 임종을 맞았다.

    한경선은 지난달 19일 MBC TV 일일연속극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 후 스태프와 회식을 마치고 나오다가 쓰러져 서울 강남성모병원으로 후송됐다. 이후 회복세를 보였지만 갑자기 상태가 안 좋아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고, 이날 사망했다.

    1983년 KBS 공채탤런트 10기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한경선은 '뻐꾸기 둥지', '루비반지', '광개토대왕', '사랑하길 잘했어', '자이언트 '등 다수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한경선은 여유롭지 않은 상황에서도 늘 주변 스태프들과 동료들을 챙겼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빈소는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RELNEWS: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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