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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국제비행장 마감공사 중단 지시.."설계 다시하라"



통일/북한

    北 김정은 국제비행장 마감공사 중단 지시.."설계 다시하라"

    김정은 제1비서가 평양국제비행장 건설장을 시찰하는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평양국제비행장건설장을 현지지도하면서 내부 마감공사를 중단하고 설계안을 수정하도록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김 제1비서가 지난 7월 건설 중에 있는 평양순안국제비행장 2항공역사를 현지지도하고 주체성, 민족성이 살아나게 마감하라고 과업을 주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출발수속홀과 대기홀 등 내부형성에서 편향이 나타났다면서 봉사망들과 시설물들이 역사공간과 조화를 이루게 배치되지 못했고 이대로 시공하면 어느 한 나라의 항공역사복사판으로 될수 있다고 말했다.

    김 제1비서가 "2항공역사 마감시공에서 결함이 발로된 것은 설계가들이 건축에서 주체성,민족성을 살리는 것이 생명이고 핵이라는 당의 건축미학사상을 깊이 새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정은 제1비서가 평양국제비행장 건설장을 시찰하는 모습(사진=노동신문)

     

    그러면서 "지금 진행하고있는 내부마감공사를 일시 중지하고 형성안들을 검토해 다시 개작설계안을 완성할데 대한 과업을 주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군인건설자들이 당의 의도에 맞게 활주로를 훌륭히 건설하고있는데 대해서는 치하하고 남은 공사도 질적으로 잘 것을 지시했다.

    평양국제비행장 활부로와 청사 모습(사진=노동신문)

     

    김 제1비서는 평양국제비행장지구 모형사판을 보면서 평양국제비행장 맞은켠(편)에 앞으로 새로운 항공역사와 활주로를 더 건설하고 수도중심으로부터 항공역까지 고속철도와 도로를 연결시켜 세계적인 비행장으로 전변(변화)시킬 구상을 밝혔다.

    이어 "순안일대를 현대적으로 일신시키는 것과 함께 평양국제비행장과 가까운 순안구역의 농장벌에 특색있는 온실들을 일떠세우고(건설)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영도자욱이 어리여 있는 택암리와 원화리를 세계적인 표준농장으로 변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제1비서의 이러한 공사중단 조치는 이례적으로 내부 설계에 문제점이 드려난 것으로 보이며. 마무리 공사를 벌이고 있는 2공항청사의 준공이 늦어지게 됐다.

    이날 김 제1비서의 현지지도에는 박봉주 내각총리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당 김능오 부부장.마원춘 국방위 설계국장 등이 동행했다.

    이날 김 제1비서를 수행한 인사 가운데 김능오 당 부부장이 처음 등장해 최근 임명된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서 강기섭, 림광웅 등 민용항공총국과 설계부문일군들이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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