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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정·교유착은 反헌법, 통일교 특검으로 도려내야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요구하는 '통일교 특검'을 22일 전격 수용했다.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와 선거 개입 혐의가 국민적 의혹으로 증폭되고 있다는 점에서 특검을 통해 정·교 유착의 전모를 명명백백히 밝히는 것은 거부할 수 없는 수순이 됐다. 2025.12.23 06:00
[칼럼]페이스 메이커 코리아 "페메 엉덩이만 보고 뛰세요" 마라톤 대회에 첫 출전하는 아마추어 러너들에게 코치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페메(페이스 메이커) 뒤에 딱 붙어 뛰면 맞바람도 피할 수 있고 머릿속으로 복잡하게 속도 계산할 필요없으니 오로지 뛰는데만 집중할 수 있어 체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2025.12.23 05:35
[칼럼]대관 쓸어담더니…쿠팡 '호텔 오찬'이 남긴 교훈 "쿠팡에 모 대기업 상무가 갔다더라." "쿠팡에 모 의원실 보좌관도 갔다더라." "쿠팡에 모 언론사 부장이 갔는데 연봉은 무려 얼마라더라." 2025.12.18 05:00
[칼럼]의료공백 심각한 경북 오지…정부는 뒷짐만 질건가 "복지부 장관님, 치료 가능 사망률이 가장 높은 곳이 어딘 지 아세요? 강원도와 경북이에요 영양군 군민들은 정시에 (병원에)도착하면 살 수 있으나 제때 치료받지 못해 사망하는 인구가 110명으로 강남 29명과 비교해 3배 이상 많아요. 이러니 지방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2025.12.18 05:00
[칼럼]유엔사는 '新 총독부'인가 "국가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정동영 통일부장관이 최근 국회에 나와 한 말이다. 김현종 국가안보실 1차장이 비무장지대(DMZ) 내 백마고지에서 진행되던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 현장을 최근 방문하려고 했는데, 유엔군사령부(유엔사)가 출입을 불허한 것을 두고 한탄한 것이다. 2025.12.17 05:30
[칼럼]통일교에 발목잡힌 정치…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파문을 접하면서 '종교집단이 왜 로비를 하는 것일까?'라는 근원적 의문이 든다. 로비는 일반적으로 무언가를 이루려 하지만 힘이 부족할 때 동원하는 비상처방으로 어렵거나 안되는 걸 되게 하는 방편이다. 건축 인허가나 사업 인허가 등이 대표적이다. 2025.12.12 05:00
[칼럼]한국 남자농구의 뉴'젠지(Gen-G)' 1986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스타디움 네가라의 코트는 1월의 무더위보다 더 뜨거웠다. FIBA 아시아컵의 전신인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ABC) 챔피언십 라운드에서 한국과 중국 남자 선수들은 혈투를 벌이고 있었다. 2025.12.11 05:00
[칼럼]KTX 17%인상 요구하더니…10% 내린다는 코레일 지방 근무 시절 한동안 서울~대구를 오가는 KTX를 자주 이용했던 적이 있다. 이 구간을 1달에 2~4차례 왕복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건 승차권 구하는 일이었다. 지난해의 일이다. 2025.12.10 05:00
[칼럼]이주배경인구, '인구 절벽' 시대의 숨은 버팀목 30여년 전 동네 가구공단 근처 학교에서는 독특한 농구선수들이 간간이 목격됐다. 가끔 함께 경기를 뛰던 그들은 동남아 출신 가구공장 노동자들이었다. 최근에는 아들의 중학교 졸업앨범에서 서구적 얼굴의 소년을 발견했는데, 엄마가 러시아 출신이라는 설명을 들었다. 타국에서 와 같이 사는 이웃들의 존재가 실감된다. 2025.12.10 05:00
[칼럼]기업의 흥망은 한순간…쿠팡도 예외 아니다 "경쟁자가 없는 CPNG(쿠팡)의 시장 내 지위와 한국 고객들이 데이터 유출 문제에 덜 민감해 보이는 점을 감안할 때 잠재적인 고객 손실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2025.12.06 05:00
[칼럼]'양날의 검'이 된 희토류 중국과 일본이 제대로 한판 붙을 태세이다. 서로 한 치의 양보 없이 갈등 수위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 과정에 거친 언사들이 오가면서 양국민의 감정 싸움으로 확산되고 있다. 2025.12.04 05:00
[칼럼]장소 3번 바꿨는데 다툼의 여지?…추경호 영장기각 납득하겠나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가로막혔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이정재 부장판사는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추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3일 새벽 영장을 기각했다. 2025.12.03 07:27
[칼럼]전범의 길, 친일의 길, 내란의 길 '일경(日警)의 호랑이'로 불리던 마쓰우라 히로는 '고문귀' 하판락, '고문왕' 김태석과 함께 독립운동가들을 붙잡아 혹독하게 고문한 친일 경찰의 대명사로 손꼽힌다. 바로 노덕술의 창씨명이다. 2025.12.03 05:00
[칼럼]윤석열은 '현행범'이다 현행범이란 범죄를 실행하고 있거나 실행하고 난 직후의 혐의자를 말한다. 현행범에 대해서는 경찰관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체포할 수 있어 영장주의의 대표적인 예외 사항이다. 2025.12.03 05:00
[칼럼]쿠팡·KT·롯데카드…끝없는 정보유출사고 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끝없이 반복되고 있다. 개인정보가 유출될 때마다 비판이 잇따르고 대책을 마련한다고 부산을 떨지만 그때 뿐인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을 지우기 어렵다. 사고는 어디에선가 또 재발하기 때문이다. 워낙 사고가 잦다 보니 기업의 정보보호 의지와 역량에 의구심이 들 정도다. 수많은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기업을 운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이 개인정보를 2025.12.0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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