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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태풍 볼라벤이 남긴 또 하나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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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전화 평소 20배, 총 10,00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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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볼라벤이 풍속 등 광주.전남지역의 각종 기상관측기록을 갈아치운 가운데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태풍 볼라벤이 광주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28일 새벽부터 119전화가 급증하기 시작해 "창문이 떨어지려고 해서 사람이 붙잡고 있어요", "간판이 떨어져요", "가로수가 넘어졌어요" 등의 전화가 빗발쳤다.

    시간이 갈수록 신고전화는 더욱 증가했고, 본격적인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선 아침 9시에는 평상시의 20배인 시간당 1,400여 건의 신고전화가 접수됐으며 이날 하루 신고건수는 총 10,004건으로 광주소방이 생긴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고전화의 주된 내용은 간판제거(63.6%), 창문 파손(23.1%), 가로수 제거(10.51%), 담벼락 붕괴(2.8%) 순으로, 그대로 방치할 경우 2차적 피해가 발생할 위험한 것들이었며 실제 신고전화때문에 남구 주월동 주택 담벼락이 무너져 고립된 4명을 구조하고, 동구 충장로 빌딩건물 대형 전광판이 강풍에 떨어질 위험한 순간을 차량통제와 안전조치를 취해 대형사고를 예방하기도 했다.

    또, 서구 쌍촌동 주택에서 ''방안에 아이가 자고 있는데 지붕위로 큰 나무가 쓰러졌다''는 엄마의 절규에 가까운 신고로,다른 곳에 작업 중인 구조대를 신속하게 투입시켜 쓰러진 나무를 제거해 구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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