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北, 전자결제카드 인기 ''짱''



통일/북한

    北, 전자결제카드 인기 ''짱''

    호텔, 식당, 상점, 꽃집, 정비소, 보석상, 합영회사 등에서 사용 가능

    전자카드

     

    북한에서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전자결제카드 ''나래''의 사용업소가 확대되면서 북한을 방문한 외국인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 내에서 ''''나래'''' 카드를 구매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상점은 최소 120곳이 넘고 전국 수십 곳의 휴대전화 봉사점에서도 ''나래''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3일 전했다.

    전자결제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업소는 평양 고려호텔을 비롯한 평양호텔, 대동강식당 등 각 호텔과 식당은 물론 합영회사와 각종 상점과 외국인 숙소, 꽃집, 고기판매소, 보석상, 자동차 정비소, 약국 등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자결제카드는 외국인뿐만 아니라 일부 북한 관리들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평양에서 나래 카드를 직접 사용한 외국인들은 "물건값으로 100유로를 내면 거스름돈이 없어 오랫동안 기다렸지만, ''나래'' 카드를 사용하면 훨씬 빨리 지불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현재 북한에서는 조선무역은행에서 발행하는 ''나래'' 카드와 고려은행에서 발급하는 ''고려'' 전자결제카드가 사용되고 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