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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초등생 보행 안전 ''워킹 스쿨버스'' 운영



대구

    경북도, 초등생 보행 안전 ''워킹 스쿨버스'' 운영

     

    경상북도가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워킹 스쿨버스(보행안전지도사업)''를 운영한다.

    워킹 스쿨버스는 보행안전도우미들이 등·하굣길 방향이 같은 어린이들을 모아 가정까지 데려다 주는 것으로 호주와 영국 등 세계 각국에서 시행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3월부터 워킹 스쿨버스를 운영하기로 하고 보행안전도우미 276명을 선발해 166개 노선에 투입할 방침이다.

    경상북도는 이를 위해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예산 6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워킹 스쿨버스 세부 노선과 운영시간은 시군에서 초등학교별로 수요 조사를 거친 뒤 확정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이밖에 도 교통연수원에 위탁해 교통사고 취약계층인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1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김학홍 경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워킹 스쿨버스가 도입되면 교통사고와 학교 폭력 예방은 물론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시행 초기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한 뒤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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