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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활용 우수공무원 3인 선발



문화 일반

    SNS 활용 우수공무원 3인 선발

    ㅎㅎ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SNS 활용 우수 공무원 시상식을 열고 박승일 서울지방경찰청 경사, 권혁록 행정안전부 사무관, 유영식 주에콰도르대사관 참사관 등 3명을 SNS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시상식에서 박승일 경사 등은 40개 중앙 행정기관 공무원을 대표해 ''''SNS 달인''''이라는 영광을 품에 안았다.

    서울지방경찰청 박승일 경사(36)는 누리꾼에게 ''''스마트 형사''''로 통한다.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국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정보를 스마트하게 쏙쏙 전파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그의 블로그 ''''경찰관이 바라본 세상에서(blog.daum.net/policepr)''''는 2009년, 2010년 연속 우수 블로그에 선정됐다.

    최근에는 영화 ''''도가니''''를 보고 경찰관으로서의 솔직한 심정을 실어 블로거들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승일 경사는 트위터(twitter.com/krpolicepr) 활동도 활발히 하여 팔로워 수가 5천700명에 달하며 공지영 작가 등 영향력 있는 트위터리안과 ''''맞팔''''을 맺고 있다.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 권혁록 사무관(50)은 사이버 세계에서는 본명보다 ''''광화문 남자''''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는 물론 트위터와 페이스북, 최근에는 구글 플러스에까지 활동 범위를 확장하여 ''''SNS 얼리어답터''''로 알려져 있다. 자신의 업무인 전자정부, 정보화서비스, 개인정보 보호 등을 SNS로 알리는 것은 물론, 수해 봉사 커뮤니티 등 공공성이 강한 SNS 활동을 벌여 공직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유영식 주에콰도르대사관 참사관(46)은 지구 반대편에서 SNS 활동을 하는 국제파다. 에콰도르의 열악한 통신 환경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을 개설해 대사관의 외교활동 및 에콰도르 현지인과의 소통 등을 통해 에콰도르에 ''''SNS 한류'''' 붐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지 신문에 ''''일본해'''' 대신 ''''동해'''' 표기를 요청해 반영토록 한 사례를 소개하는 등 외교업무에도 열심이다.

    수상자에게는 문화부장관 상장과 부상인 태블릿 컴퓨터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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