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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러시아제 휴대폰 감청기기 북-중 국경에 배치"



통일/북한

    北, "러시아제 휴대폰 감청기기 북-중 국경에 배치"

    "북한 주민 7명 한국과 전화통화 하다가 새로운 감청기기에 단속"

     

    북한이 최근 러시아에서 휴대전화 감청기기를 들여와 국경지역에 새롭게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매체인 ''데일리NK''는 6일 "함경북도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9월 중순 도보위부 반탐처가 국가보위부에서 보낸 러시아산 휴대전화 감청기기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또, "북한 주민 7명이 한국과 전화통화를 하다가 새로운 감청기기에 단속돼 반탐처에서 심문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새로운 감청기기는 8월 말쯤 인민무력부 직영 매봉무역총회사가 들여왔으며, 현재 북중 국경지역인 함경북도, 양강도, 자강도, 평안북도에 두 대씩 배치돼 도보위부 반탐처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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