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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일, 최고위급 인사 2천여명 파일 직접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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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일/북한

    北 김정일, 최고위급 인사 2천여명 파일 직접 관장

    "김 위원장의 최측근인 국방위원회 전희정 외사국장이 관리"

    {IMG:3}북한의 김정일위원장이 최고위급 인사 630명 등 모두 2,160명에 대한 인사 파일을 직접 관장하고 있다고 대북정보서비스회사가 밝혔다.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는 10일 북한 고위급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일 위원장이 북한의 최고위급인 A급 인사 216명과 B급 인사 415명 등 모두 631명의 인사 파일을 제55호 관저 개인비밀서재에 두고 김 위원장의 최측근중에 한명인 국방위원회 전희정 외사국장이 직접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A급 인사는 이영호 총참모장, 김영남 인미위원회 상임위원장 고 조명록, 고 이제강, 고 이용철, 고 박정순 뿐만 아니 라 최용해, 문경덕 당 정치국 후보위원 등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또, "B급은 김일성 주석의 친가와 외가, 김일성의 빨치산 친솔부대 후손들 등에 대한 핵심 측근들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C급 인사는 "도 단위 당과 보안기관 부서장들과 비록 겉으로 보기엔 정권의 정점에 있지 않지만, 해외비자금 관리를 하거나 호위사령부 1, 2 호위부 내 밀착 경호원들까지 인사파일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북한에서 사실 김정일이 직접 관리하는 최측근들의 인사파일들은 1부씩밖에 없어 사실상 중앙당 조직지도부 간부담당 부서에서도 관리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가령 이들과 관련된 친족들이 반역적인 행위를 하더라도 중앙당 조직지도부 간부(인사)담당 부서들이 자기들 스스로 이들에 대한 인사를 직접 할 수 없으며, 이 때문에 최근에 당 조직지도부의 실권이 약화된 중요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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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북한의 최고위급 인사파일을 관리하는 막후 인물인 전희정은 현재 국방위원회 외사국장과 당 중앙위원으로 김일성 주석이 살아 있던 주석부의 외사국장으로 근무하던 때부터 김정일의 비밀측근요원으로서 사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 주석이 사망한 후에는 김 위원장의 측근으로서 이러한 최고위급 인사권의 첫 공정인 가장 중요한 사안인 인사파일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직접 만든 막후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전 외사국장은 특히 "2000년 6월 김정일의 의전서기로서 김대중 대통령을 영접하는 행사와 2007년 10월 노무현 대통령을 영접하는 행사에는 국방위원회 외사국장의 직함으로 김 위원장 뒤에서 모든 실무를 수행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전 외사국장은 현재 김 위원장의 최측근들의 해외 파견 시 실무일군들의 사생활까지 조사해 종합한 보고서를 김 위원장에게 직접 제출하고, CNN, BBC 등 해외 뉴스 등 국제관계뉴스들을 종합해 매일 보고하는 등 김정일이 가장 믿는 최측근 중의 최측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록 1980년 제6차당대회부터 당중앙위원회 위원으로 피선되고 이번 제3차당대표자회의에서도 위원으로 피선돼 승급을 하지는 못했지만, 북한에서 보기 드문 최장수 당중앙위원 중 1명이며, 북한에서 최장수 정권의 핵심인물로 권좌를 유지하는 배경에는 바로 이러한 보이지 않는 구체적인 업무의 중요성 때문"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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