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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국내전문가 중심 ''대북정보 서비스'' 법인 설립



통일/북한

    탈북자, 국내전문가 중심 ''대북정보 서비스'' 법인 설립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 설립…"북한 핵심적인 전략정보 파악해 신속 전달 예정"

     

    탈북자 출신의 엘리트 그룹과 국내 북한 문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새로운 대북정보 서비스 법인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립됐다.

    사단법인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NKSIS.대표:이윤걸)는 지난 12월20일 통일부로부터 법인설립허가를 받고 본격적인 대북정보 서비스에 나섰다.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는 탈북자 출신의 고학력 엘리트 그룹과 국내 북한문제 전문가들이 북한의 핵심적인 전략정보를 조사와 분석을 통해 신속하고 객관적으로 파악해 ''주간북한전략정보''(NKSIS WEEK; 비공개전략정보 중심, 전문가용), ''월간북한전략정보''(NKSIS MONTH; 일반용) 등 각종 간행물 발간하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http://www.nksis.com)는 또, 미래의 북한 사회경제개발을 위해 북한 경제과학기술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 개발운영에 참여한 북한 핵심인재들에 대한 정보도 구축해 북한과학기술 정보 허브기능 지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북한정보관련 학술세미나 개최와 국내외 연구기관들과의 연대 교류 사업을 통하여 기존 수집한 전략 정보자료들과의 비교분석하는 연대교류사업을 펴기로 했다.

    특히, 한국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 가운데 지식인그룹의 조기정착과 진로취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통일에 대비하고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핵심인재들을 키우기 위한 성별, 분야별, 나이별에 따르는 효율적 재교육 및 양성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기로 했다.

    탈북자 출신인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 이윤걸 대표는 ''''북한에서 대학교육과 그에 상응하는 교육을 받고 한국에서도 박사, 목사, 의사, 한의사 등 남한 사회에서 나름대로 인정받고 있는 일부 북한 출신 엘리트들과 한국의 각계 각층의 북한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북한전략정보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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