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는 점심시간동안 낮잠을 자는''시에스타''라는 풍습이 있는데요,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인의 삶과 맞지 않고업무 효율을 떨어뜨린다며이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높지만,여전히 스페인 사람들은 시에스타를 즐기고 있습니다.
한 쇼핑센터에서는 시에스타를 장려하기 위한낮잠자기 경연대회까지 열렸는데요,스페인으로 함께 가보시죠.
<스페인, 시에스타="" 낮잠자기="" 경연대회="">
스페인 마드리드 중심가의 한 쇼핑센터.낮잠자기 경연대회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주변의 소음과 햇빛을 이겨내고 잠을 자기가 쉽진 않아보이는데요,의사들이 심박수를 일일히 체크해진짜 잠에 든 사람을 가려냅니다.
코를 골거나 베스트 포즈를 취한 참가자는 보너스 점수도 받게되는데요,대회 우승자에겐 1000유로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프랑스에서는 연금개혁법에 반대하는 시위가3일째 계속되고 있는데요,
어제는 대학생들과 고등학생들까지 나서 대규모 거리행진을 벌였습니다.
이날 시위는 연금 개혁법이 발표된 이후로최대규모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나치 상징물 선전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독일에서독재자 히틀러를 전면에 내세운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당시 선전물들과 나치 제복 등히틀러와 관련된 600여 개의 전시품들이 수도 베를린에 위치한 역사박물관을 가득 채웠는데요,이번 전시는 내년 2월 초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