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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성매매 4~5년 여성, 성병 등 5개 이상 질환에 시달려

    • 2005-09-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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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매매 종사 여성들이 질염과 위장병, 성병 등 각종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성매매 여성 660여명을 조사한 결과 성매매 종사 기간이 2-3년일 경우 1인당 3-4개의 질환을 앓고 있고, 특히 4-5년 이상일 경우 5개 이상의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질병 유형을 보면 질염이 22.7%로 가장 많았고 위장병과 골반염, 성병, 자궁경부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CBS 사회부 도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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