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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실수에 글 실수''…연이은 ''오버''에 한나라당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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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은 6.2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특히 젊은 세대와의 소통부족, 서민층의 인심을 얻지 못한 부분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안상수 대표가 취임 일성으로 디지틀본부와 2030본부를 만들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점이나 홍준표 최고위원에게 서민경제특위를 맡긴 점 등은 지방선거에서 표출된 민심과 함께 하려는 노력이다.

    이런 한나라당의 노력은 최근 ''친기업''에서 ''친서민''으로 바뀌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과 맞닿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여권 고위 인사들의 잦은 말실수와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글들이 한나라당과 대통령 더 나아가 여권 전체의 노력들을 깎아 내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건이 강용석 의원의 성희롱 발언이다. 강 의원 본인은 ''아나운서는 다 줘야 한다'', ''대통령이 너만 쳐다보더라''는 등의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저녁 식사 자리에 참석했던 대학생들은 그런 발언을 한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도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 윤리위원회를 열어 8시간만에 제명이라는 결정을 내렸지만 젊은이들을 한나라당으로부터 더욱 멀어지게 했다.

    유명환 외교부 장관도 젊은이들에게 환영받지 못할 발언으로 구설수에 휘말려 야당으로부터 사퇴압력을 받고 있다. 그는 지방선거때 야당에 투표한 젊은 유권자들을 향해 "북에 가서 살라"는 등의 발언을 했다.

    대변인이 "일부 젊은이들이 안보 문제에 대해 보다 객관적이고 균형된 태도를 가졌으면 하는 희망을 표명한 것"이라며 "일부 오해의 여지가 있었다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해명했지만 정부 고위 간부로서 부적절한 발언임에는 틀림없다.

    7.28 재보선 하루 전인 27일에는 차명진 의원의 글이 문제가 됐다.

    그는 최저생계비 생활 체험을 마친 뒤 자신의 홈페이지에 "황제의 식사가 부럽지 않았다", "최저생계비를 올리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는 소회를 남겼다.

    그러나 가난한 서민들을 자극할 수 있는 신중하지 못한 표현으로 지적받고 있다.

    당장 민주노총이 "차 의원이 참여연대에서 주관한 최저생계비 1일 체험에 참여하고는 ''6천300원짜리 황제의 삶''을 살았노라고 자기 홈페이지에 자랑질을 늘어 놓았다"고 비꼬는 논평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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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Nocut_R]차 의원의 글은 비록 적은 금액이라도 알뜰살뜰 아껴 쓰면 ''최저 생활''이 불가능하지는 않다는 희망적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박한'' 표현으로 원래 전하려고 했던 메시지는 전하지 못한 채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등 네티즌들의 거센 항의를 받는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의 한 중진 의원은 CBS와의 전화통화에서 "우리 당이 2년 반정도 국정을 잘못한데 책임이 있다는 국민들의 시각이 들어났는데 굉장히 조심하고 근신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잇따르고 있는 여권 관계자들의 말실수와 글실수를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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