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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아웃도어 트렌드…''화려한 색상''을 찾아라

전반기 백화점 매출 상승세를 견인했던 아웃도어의 인기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라이프 스타일 상품들이 메인 트렌드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트렌드가 등산 위주의 상품 이었다면, 가을 트렌드인 라이프 스타일 상품들은 평소 야외활동에서 입을 수 있는 범용성 있는 의류들을 가리킨다.

등산에서는 물론 평소 야외활동에서도 입을 수 있도록, 아웃도어의 기능성에 패션을 가미한 옷들이다.

또 일반 산행이나 산길 달리기를 위한 의류와 러닝화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유럽에서는 이런 용도를 위한 트레일 러닝화가 이미 호평을 받고 인기를 끌고 있다.

트렌드 칼라는 그린과 퍼플, 핑크다. 기존 트렌드였던 네이비, 카키, 올리브와 달리 화려한 색상들이다. 대부분 브랜드에서 이들 색상을 메인으로 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백화점들도 이런 아웃도어 트렌드를 반영해 가을 매장 개편과 가을 상품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트레일 러닝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용품 장비를 선보이는 ''''다이나믹 스튜디오'''' 매장을 청량리 역사점에 개설하고 이탈리아 브랜드를 직소싱하는 등 신규 브랜드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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