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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경주영어마을, 오늘 첫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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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가톨릭대 경주영어마을, 오늘 첫 수업

    • 2005-07-25 18:59

    미국과 호주 자매 대학과 연계, 적은 비용으로 효과 기대

    첫 수업을 시작하며 학생들이 외국인 선생님과 게임을 통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노컷뉴스)

     


    대구/경북 최초의 영어마을이자 우리나라 대학교 최초의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주영어마을이 25일 11시 입소식을 갖고 첫 수업을 시작했다.

    21일 개원한 경주영어마을은 25일 첫 원생들을 받아 25일부터 8월13일까지 3주 일정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3주 프로그램에는 4대 1의 경쟁을 뚫고 추첨을 통과한 초등학생 61명, 중학생 41명이 선발되어 총 102명이 수업을 받게 된다.

    원생들은 11시에 입소식을 갖고 반 배정을 위해 모의 출입국심사장에서 출입국심사를 통한 레벨테스트 과정을 받았다.

    3시부터는 반 배정 후 영어로만 진행되는 강의수업이 시작되었다.

    더운 날씨였지만 25일 첫 입소하게 된 원생들은 낯선 외국인들과 최신 시설에 놀라기도 하였지만 눈에는 호기심과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경주영어마을에서 아버지 역할을 하게 될 한상우 원장은 "경주영어마을은 학생이나 일반인들이 해외 나갈 필요 없이 이곳에서의 생활만으로 영어실력 향상과 마치 외국에서 생활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생활체험 중심으로 내부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현실성있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과 호주에 있는 자매 대학과 연계한 ESL프로그램을 이용해 우리 대학의 영어교육 노하우로 우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CBS대구방송 권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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