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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가 18일, 서울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친선대사''로 지휘자 정명훈,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영화배우 장근석을 선정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친선대사''는 임기 2년으로 사회적 덕망과 지위를 겸비한 저명인사가 위촉되며, 대한적십자사를 대표해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보급과 함께 구호활동, 봉사활동 등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게 된다.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는 적십자의 다양한 사업을 대내외 홍보함과 동시에 인도주의 활동에 참여하게 되는 역할로 역시 임기 2년이다.
한편,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은 2006년부터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상임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다.
배우 장근석은 현재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으로 지난 5월 ''개교 70주년 한양대학교 사랑의 헌혈행사''에도 적극 참여한 바 있다.
문의 ㅣ 02-3705-3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