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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 야후' 지분 빼앗기나…日, 노골화된 '압박'[뉴스쏙:속]



사회 일반

    네이버, '라인 야후' 지분 빼앗기나…日, 노골화된 '압박'[뉴스쏙:속]

    출근길에 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쏙:속]입니다.

    ■ 방송 : CBS 아침뉴스 (5월10일/금요일)
    ■ 채널 : 표준 FM 98.1 MHz (07:00~07:10)

    尹, 오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채상병·김건희 의혹' 해법은?


    연합뉴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9일) 오전 1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회견은 집무실에서 22분 간 국정 운영 설명 등 대국민 담화를 한 뒤 약 한시간 동안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은 "질문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밝혀 채상병 특검법, 김건희 여사 의혹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한 윤 대통령의 입장이 주목됩니다.


    박찬대 "개헌 추진, 해병대원 특검은 끝까지 갈 것"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대통령 4년 중임제가 논의돼야 한다"며 22대 국회에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CBS와의 인터뷰에서 "작은 부분이라도 합의되는대로, 부분개헌이라도 필요한 때인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서는 "21대 국회에서는 처리가 버겁다"면서도 "22대 국회 때 다시 발의를 하겠다"며 추진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으로 불리는 주가조작 의혹 등에 대한 특검에 대해서는 "관련 주제를 법안에 더 포함시킬지를 논의하겠다"며 범위를 넓힐 뜻을 밝혔습니다.


    부산대·제주대, '의대 증원' 학칙개정안 부결…정부는 '압박'


    연합뉴스연합뉴스
    학칙 개정 논란이 이달 중순 예정된 법원의 항고심 결정에 이어 의대 증원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부산대에 이어 제주대에서도 의대 정원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안이 부결됐는데요. 아직 학칙 개정을 마치지 못한 전국 20개 의대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정부는 학칙 개정안 부결이 최종 확정될 경우 학생 모집 정지 등 행정조치 할 계획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정부는 또 '전공의들의 빈자리를 메우겠다'며 '외국 의사 면허를 가진 사람도 국내에서 수술이나 진료를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의료 심각 단계일 때에 한해, 적절한 진료 역량을 갖추고 대학병원에서 전문의의 지도·감독 하에 의료행위를 하는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이 승인한다는 방침입니다.

    별도 의료기관 개설이나 독자적인 진료는 안 된다는 것인데 의료계는 '국민을 위험에 빠트리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법원이 2천명 의대 증원 근거와 회의록 등 자료를 제출하라고 정부에 요청한 가운데, 의정 양측의 '회의록 공방'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의대 증원을 논의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회의록을 작성하고,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록은 의협과 합의해 보도자료 등으로 대신했다고 밝혔지만, 의사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네이버, '라인 야후' 지분 빼앗기나…日, 노골화된 '압박'

    연합뉴스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개인정보 유출'을 이유로 라인 야후에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 재검토를 요구한 가운데, 라인 야후도 네이버에 지분 매각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 야후 최고경영자는 어제 열린 결산설명회에서 "소프트뱅크가 가장 많은 지분을 취하는 형태로의 변경이 대전제"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라인 야후의 모회사 A홀딩스는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절반씩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인 야후 최고경영자의 이같은 발언은 '사실상 네이버의 지분 매각을 강하게 압박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라인 야후는 이와 함께 네이버에 대한 업무 위탁을 끝내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또 유일한 한국인 이사였던 신중호 최고제품책임자를 새 이사회에서 퇴진시키고 구성원 전원을 일본인으로 채웠습니다.

    결국 네이버가 자유시장경제를 무시한 일본 측의 노골화된 압박으로 라인야후에서 배제되는 것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수능만점' 의대생, 계획 살인 '시인'…시민들은 '교제폭력' 공포




    '헤어지자'는 말에 앙심을 품고 서울 강남 한복판에 있는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25살 최모씨가 구속됐습니다.

    과거 '수능만점자'로도 주목 받았던 의대생 최씨는 "이번 사건은 계획 범죄"라고 시인했습니다.

    이같은 교제살인 사건이 끊이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교제폭력도 하루 평균 38건에 달하지만, 접근금지 등 가해자를 규제하는 법적 조치는 상당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판정…민주당 "따뜻한 어버이날 선물"


    법무부 장관 자문기구인 가석방 심사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에 대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내렸습니다.

    최씨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허가를 거쳐 오는 14일 출소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법무부가 대통령 장모에게 따뜻한 어버이날 선물을 보냈다'며 '공정과 상식이 불공정과 비상식에 무릎 꿇었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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