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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활력…3년 이상 자립한 청년마을 14곳 생겼다



사회 일반

    지역에 활력…3년 이상 자립한 청년마을 14곳 생겼다

    행안부, 청년마을 대표자 간담회 열어 격려하고 인증현판 수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해 11월 5일 오전 경남 거제시 장승포로 거제 청년마을 '아웃도어 아일랜드'를 찾아 캠핑도마 제작 체험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해 11월 5일 오전 경남 거제시 장승포로 거제 청년마을 '아웃도어 아일랜드'를 찾아 캠핑도마 제작 체험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역 소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지원해온 청년마을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6일 전국 39개 청년마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3년 이상 자립해 운영하는 청년마을 14곳에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청년마을 관계자를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마을은 지역 청년의 유출을 막고, 외지 청년의 유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진행된 사업이다.

    행안부는 지난해까지 청년마을 39곳에 전문가 컨설팅 및 사업비를 지원해 외지 청년 638명이 정착하고 청년 5천10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청년마을로 선정되면 기업·대학 연계 사업화나 전문가 자문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 올해부터는 새마음금고중앙회와 협력해 청년 활동 공간조성과 사업 자금으로 5억원을 지원한다.

    오는 6월 14일에는 서울숲공원에서 '제2회 청년마을 페스티벌'도 열린다. 전국 청년마을의 콘텐츠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이날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행안부 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3년 넘게 운영하는 청년마을 14곳에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이 장관은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는 청년 리더의 열정과 에너지가 지역소멸 위기 극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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