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울산교육청 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꿈이음스포츠교실 1학기 프로그램에 초등학생 약 400명이 참여한다.
1학기 프로그램은 인라인롤러, 배드민턴, 볼링, 양궁, 펜싱, 스쿼시 6개 종목이다.
꿈이음스포츠교실은 학생 건강 체력을 증진하고 체육활동을 일상화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전문 스포츠 종목 체험 기회를 통해 학생 진로 체험과 학생 선수 발굴 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많은 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꿈이음스포츠교실을 4월부터 11월까지 학기별로 나눠 운영한다.
지난 4~16일 일정으로 진행된 1학기 프로그램 모집은 참여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으로 조기 마감됐다.
울산시교육청은 2학기에는 종목당 참여 학생을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1학기 프로그램은 지난 20일 울산산업고, 울산서여중, 상안중, 동천체육관 펜싱장에서 펜싱 종목이 처음으로 진행됐다.
이어 인라인 롤러, 볼링, 배드민턴, 양궁, 스쿼시 종목도 운영을 시작한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월 울산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중 학교 운동부 운영 종목 28개 종목 관계자를 대상으로 꿈이음스포츠교실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3월에는 꿈이음스포츠교실 참여 단체 공모를 진행해 종목별 운영단체 6곳을 선정했으며 운영비로 각각 2천만 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