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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청, 7080 레트로 및 한국만화 피규어 문화 갤러리 오픈



서울

    노원구청, 7080 레트로 및 한국만화 피규어 문화 갤러리 오픈

     ㈜위즈데이타 제공 ㈜위즈데이타 제공
    디지털 콘텐츠 및 피규어 전문업체인 ㈜위즈데이타(대표 이진영)는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와 함께 노원구청사 1층 로비를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5월 3일부터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주민의 일상에 문화예술이,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행복감으로 한걸음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 아래 노원구청사 로비를 갤러리로 재탄생시켜 문화도시 노원구의 이미지로 탈바꿈한다.

    첫 전시회는 <추억의 레트로>다. 5월 3일부터 한 달 반 동안 7080의 향수를 자극하는 어린 시절의 교과서, 잡지, 문구류 등을 전시한다. 또한 LP, VHS, 게임기, 오락기까지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시간여행을 제공한다.

    더불어 2.3미터 크기의 로보트 태권브이 동상을 메인으로 포토존과 오락실 및 만화책 영인본을 열람할 수 있는 체험관을 설치한다. SNS에 체험기를 공유한 방문객에게는 프라모델 사은품을 제공하며 각종 어린시절의 정경을 형상화한 디오라마 피규어도 선보인다.

    6월 중순부터 7월까지는 우리나라 캐릭터를 주축으로 <만화 및 애니메이션 피규어> 작품과 관련된 예술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기존에 접할 수 없던 다양한 국산 만화의 주인공을 형상화한 피규어를 만날 수 있다.

    8월부터는 목재를 깎아 만들어 수작업의 감성이 기계적인 움직임으로 표현되는 <오토마타>, 섬세한 선의 표현과 강렬한 명암의 대비로 독특한 시각효과를 창출하는 <스크래치보드 판화>, 어린이와 키덜트의 환호를 자아낼 <초정밀 프라모델>, 초합금 로봇 <핫토이> 프리미엄 피규어 등 다양한 전시가 연말까지 이어진다.

    노원구청사 로비는 오피스갤러리로 새 단장, 설계에서 착공까지 2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1층 로비 층고를 확대하고 2천500여 권의 도서를 구비해 열린 서가, 북카페, 실내 화단 등 복합문화공간 기능을 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일상이 예술이 되는 문화도시의 품격으로 도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독창적인 명소로 각광받는 오피스갤러리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겠다"면서 앞으로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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