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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12개국에 'K철도' 알렸다



경제 일반

    아프리카 12개국에 'K철도' 알렸다

    관제센터·차량정비단 초청 견학…철도협력 강화 계기 마련

    한국철도공사 제공한국철도공사 제공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아프리카 12개국에 한국의 철도 운영기술을 선보였다.

    코레일은 가나 나이지리아 이집트 등 아프리카 12개국에서 방한한 언론·정부 관계자들을 초청, 철도교통관제센터와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을 차례로 소개하며 철도 운영기술을 시연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6월 서울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철도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코레일은 먼저 서울 구로에 있는 철도교통관제센터 견학을 진행했다. 전국 모든 열차를 집중 관리하는 '열차중앙제어(CTC)' 기술과 관제센터 역할 등 관제 업무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경기 고양에 있는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을 방문, 고속열차 유지보수 현장을 둘러보고 올해 20년을 맞은 KTX와 내달부터 운행되는 KTX-청룡까지 살펴봤다.

    코레일 김원응 해외남북철도사업단장은 "IT기술과 접목한 첨단 운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철도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현재 탄자니아와 이집트에서의 건설감리·개량사업 등을 시작으로 동·북아프리카로의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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