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제공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다음달 8일부터 6월 2일까지 '2024년 상반기 경복궁 야간관람'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광화문을 비롯해 흥례문, 근정전, 경회루, 교태전, 강녕전 등 곳곳을 돌아다니며 불빛 아래 빛나는 궁궐을 볼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다. 매주 월·화요일과 5월 17~19일에는 야간 관람이 열리지 않는다.
야간관람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6월 1일까지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만 6세 이하 영유아, 만 65세 이상 어르신, 한복 착용자, 국가유공자 등 무료 관람 대상자는 흥례문에서 신분증 등을 제시하고 입장하면 된다.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경복궁을 찾은 관람객은 27만여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