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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50.6% vs 김태호 49.4%…'낙동강벨트' 野3·與2·경합4



선거

    김두관 50.6% vs 김태호 49.4%…'낙동강벨트' 野3·與2·경합4

    '낙동강벨트' 부산 북구갑, 경남 김해갑, 김해을 민주당 앞서
    부산 사하구을과 경남 양산갑은 국힘 우위…경합 4곳
    울산 북구 진보당 윤종호 후보가 앞서…TK는 경북 경산 경합
    PK 경합 지역 10곳…민주당 두 자릿수 의석 관건

    양산을 후보자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왼쪽)·민주당 김두관 후보. 연합뉴스 양산을 후보자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왼쪽)·민주당 김두관 후보. 연합뉴스 
    4.10 총선 관련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PK(부산·경남) 여야 격전지로 꼽히는 '낙동강 벨트'는 민주당이 우세한 곳이 3곳, 국민의힘 2곳으로 각각 조사됐다. 경합은 4곳이었다.

    민주당이 오차범위를 넘어 1위를 기록한 곳은 부산 북구갑, 경남 김해갑, 김해을이었다. 북구갑은 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54.2%로, 국민의힘 서병수 후보(44.7%)보다 9.5%p 높았다.

    경남 김해갑은 민주당 민홍철 후보가 54.5%를 기록해 국민의힘 서병수 후보(45.5%)보다 9%p 높게 조사됐다. 김해을은 민주당 김정호 후보가 57.8%로, 국민의힘 조해진 후보(42.2%)보다 5.6%p 높게 나타났다.

    국민의힘이 우세한 곳은 부산 사하구을과 경남 양산갑 등 2곳이었다.

    사하구을 국민의힘 조경태 후보가 56.5%로 집계돼 민주당 이재성 후보(41%)보다 15.5% 높게 조사됐다.

    경남 양산갑은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가 55.1%로, 민주당 이재영 후보(43.7%)보다 10%p 이상 높게 집계됐다.

    격전지는 부산 북구·강서과 사상구, 사하구갑 그리고 경남 양산을 등 4곳이었다.

    특히 전 경남도지사들 간 대결로 관심을 모은 양산을은 예상대로 초접전이다. 민주당 김두관 후보 50.6%,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 49.4%였다. 1.2%p 차이다.

    부산 북구·강서구을 국민의힘 김도읍 후보는 53.5%, 민주당 변성완 후보46.5%다. 김 후보가 다소 앞서지만 오차범위 안에 있다.

    사상구 민주당 배재정 후보 49.7%, 국민의힘 김대식 후보 50.3%였다. 사하구갑 민주당 최인호 후보는 52.1%, 국민의힘 이성권 후보는 47.9%다.

    민주당 PK 우위 5곳…격전지 모두 승리시 두 자릿수 확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 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개표 작업을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 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개표 작업을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낙동강벨트 3곳을 포함해 민주당의 승리가 예상된 곳은 총 5곳이었다. 경남 창원성산 민주당 허성무 후보가 50.9%로,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42.3%)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 창원진해 역시 민주당 황기철 후보가 55.1%를 기록해, 국민의힘 이종욱 후보(44.9%)보다 높았다.

    부·울·경 경합지는 낙동강벨트 외 10곳이었다.

    부산 기장은 국민의힘 정동만 50.4%, 민주당 최택용 후보 49.6%다. 해운대을은 국민의힘 김미애 54%, 민주당 윤준호 의원 46%였다.

    부산 연제는 국민의힘 김희정 51.2%, 진보당 노정현 후보 48.8%다. 부산진갑은 민주당 서은숙 후보 52.1%, 국민의힘 정성국 후보는 47.9%다. 부산진을은 국민의힘 이헌승 후보 52.5%, 민주당 이현 후보 45.2%를 각각 기록했다.

    중구 영도는 국민의힘 조승환 후보 53.2%, 민주당 박영미 후보 45.8%였다. 남구는 민주당 박재호 51.3%, 국민의힘 박수영 48.7%로 각각 집계됐다. 북구을은 민주당 정명희 후보 52.1%, 국민의힘 박성훈 후보 47.9%였다.

    울산 동구 국민의힘 권명호 46.2%, 민주당 김태선 후보 44.5%였다. 울산 울주는 국민의힘 서범수 후보 51.7%, 민주당 이선호 후보 48.3%다.

    울산 북구는 진보당 윤종오 후보가 59.6%를 기록해,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38.7%)보다 20%p 이상 높았다.

    대구·경북(TK)은 경북 경산만 경합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하는 결과가 나왔다.

    경북 경산은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 47.4%, 무소속 최경환 후보 40.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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