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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모차르트!' 6월 개막…이해준·수호·유회승·김희재



공연/전시

    뮤지컬 '모차르트!' 6월 개막…이해준·수호·유회승·김희재

    뮤지컬 '모차르트!'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 6월 15일 개막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6월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모차르트!'가 새로운 4명의 타이틀롤을 공개했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볼프강 모차르트' 역에는 뮤지컬 배우 이해준과 가수 수호(그룹 엑소), 유회승(그룹 엔플라잉), 김희재가 캐스팅됐다.

    이해준은 뮤지컬 '엘리자벳'의 토드, 뮤지컬 '베토벤'의 카스파 역으로 호평받았다. '모차르트!' 오디션 당시 천채 음악가 모차르트의 이면에 감춰진 자유을 향한 갈망과 고뇌를 섬세하게 표현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가장 먼저 캐스팅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뮤지컬 배우로 차곡차곡 커리어를 쌓고 있는 수호도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웃는 남자' 등에서 청량한 순수함과 이와 대비되는 강렬한 에너지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유회승은 실력파 밴드 엔플라잉의 메인 보컬이다. 탄탄한 저음과 초고음을 넘나드는 가창력 덕분에 완성형 록 보컬리스트로 평가받는다. 록 기반 넘버가 다수인 '모차르트!'에 제격이라는 평가다. 뮤지컬 '광염 소나타' '은밀하게 위대하게 : THE LAST' 등으로 내공을 쌓았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 톱7 출신 김희재는 뮤지컬에 데뷔한다. 이후 장르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보컬리스트로 활약해온 그는 '모차르트!'를 위해 수 개월 전부터 보컬과 연기 레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초연 후 올해 13주년을 맞은 '모차르트!'는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의 작품이다. 천재 음악가의 운명과 그저 자유로운 인간이고 싶은 내면의 고뇌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권은아가 연출, 김문정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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