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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AI 기반 금융서비스 도입…다음달 5~7일 시스템 개편



산업일반

    우체국, AI 기반 금융서비스 도입…다음달 5~7일 시스템 개편

    다음달 5~7일, 시스템 전환에 금융거래 중단
    "필요한 현금 및 송금은 미리 준비해야"
    우체국 금융, 차세대종합금융시스템 도입

    스마트이미지 제공스마트이미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0일 빅데이터, 클라우드, AI 기반의 차세대종합금융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전환을 위해 다음달 5일 0시부터 8일 06시까지 총 78시간 동안 모든 우체국 예금·보험 금융거래가 전면 일시 중단된다.

    인터넷과 스마트·폰뱅킹 등 전자금융거래와 자동화기기(ATM/CD) 입·출금·이체 및 조회, 체크카드, 현금카드 및 타 금융기관에서 우체국 계좌를 이용한 거래까지 제한된다. 각종 사고 신고는 우체국 콜센터(1588-1900, 1599-1900)를 통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새로운 시스템 구축으로 고객들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우체국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우정사업본부는 설명했다. 특히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 상품 추천이 가능하고, 자산관리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클라우드 기반 신규 인프라가 조성돼 24시간 365 금융서비스가 가능해져 시간 제약 없이 중단 없는 금융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우체국 창구는 모바일 예약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모바일 앱을 통해 번호표 발급, 대기 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차세대금융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성능 및 오픈 이행점검 등을 통해 안정적인 차세대금융시스템으로 전환·가동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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