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19일 오후 3시 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세미나실에서 우체국금융개발원과 불법개설기관 및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보공단 서울강원본부 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와 우체국금융개발원(원장 유대선)은 19일 여의도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불법 개설 기관 및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업무협 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불법 개설 기관 및 보험사기에 대한 조사 기법 고도화, 최신 사례 공유 등 조사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보험 범죄 의심 기관에 대한 공동 수사 의뢰 등 효율적 사후 관리를 위한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건보공단 안수민 본부장은 "보험 범죄 근절을 위해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험 재정 누수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업무 협약 체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대선 우체국금융개발원장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보험사기 적발을 강화하기 위한 공·민영 보험의 실질적인 협력 사업이 추진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