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제공부산상공회의소는 30일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지역 직업교육전문학교 10곳과 '일자리 매칭 플랫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일자리 매칭 플랫폼'은 부산상의 회원사를 비롯한 지역 구인기업의 채용 정보와 직업전문학교에서 기술교육을 수료한 인재풀을 확보해 실시간으로 일자리 연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상의는 지난해 9개 기관에 이어 10개 기관과 추가로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산업직업전문학교, 동성직업전문학교, 부산다우직업전문학교, 신한양직업전문학교, 부산예일직업전문학교, 그린컴퓨터아카데미 부산, 대산직업전문학교, 부산부경직업전문학교, 부산메인직업학교, 양정인력개발센터가 참여했다.
부산상의는 지역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인재풀을 확보할 수 있게 된 만큼 일자리 매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부산상의는 다음 달 14일 상의홀에서 지역 구인기업과 기술교육 수료생을 연결해 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구인·구직 잡매칭데이(Job Matching Day)' 행사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