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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언론, 추신수 비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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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NOWnews, 추신수에 대해 ''고려봉자''란 표현 사용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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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대만 언론의 기사 한줄이 한국 네티즌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문제는 지난 19일(한국시각) 추신수가 대만 출신 메이저리거 왕첸민으로부터 역전 결승 3점포를 때린 것이 발단.

    대만 야후 등에 게재된 ''NOWnews'' 기사에 따르면 추신수 앞에 ''高麗棒子''란 수식어가 붙었다.

    ''高麗棒子(까오리방즈)''는 중국인이 한국인을 폄하하여 부르는 비칭이다.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분분하나 조선 시대에 널리 입었던 저고리 등 조선식 복장을 이르는 말이었다고 하는 주장도 있으며 현재 중국내의 조선족도 ''고려봉자''란 호칭을 굉장히 싫어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대해 한국 네티즌들은 "대만 출신 왕첸민이 2006, 07년 연속 19승을 따내는 등 훌륭한 투수이고 대만인들이 사랑하는 줄 알지만 그 공을 때려 홈런을 친 선수에게 비칭을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분을 삭이지 못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한 개인의 블로거도 아니고 미디어에서 그런 단어를 사용하다니 수준 이하로 밖에 볼 수 없다"며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하면 이런 기사를 쓸 수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댓글에서나 나올법한 내용이 버젓이 기사로 나왔다"며 "앞으로 왕첸민에 대해서는 ''섬나라 짱X''란 수식어를 붙여줘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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