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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는 곳 하나 없는 ''아랍어'' 수능에선 최고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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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가르치는 곳 하나 없는 ''아랍어'' 수능에선 최고인기

    제2외국어 채택 고교 전무, 1위는 일본어

    수험생
    서울지역 고교생들이 가장 많이 배우는 제2외국어는 일본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교육청의 ''2009 고교 교육과정 편성 현황''에 따르면, 서울시내 고교 308개교 중 278개교가 제2외국어 선택과목 중 하나로 일본어 과목을 개설했다.

    서울지역 고교 중 90%가 일본어를 선택한 것으로 독일어와 프랑스어를 주로 선택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 급부상한 일본어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중국어도 일본어 다음으로 많이 찾는 제2외국어. 전체 308개교 중 189개교가 개설해 60% 이상이 중국어를 선택했다.

    반면 프랑스어는 52개교, 독일어는 47개교에 그쳐 이들 언어의 시들해진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이밖에 스페인어는 4개교에 불과하고 러시아어는 외고 2곳에서만 가르치고 있다.

    한편 제2외국어를 선택할 수 있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가장 많은 학생이 응시한 제2외국어는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한 학교가 한 곳도 없는 아랍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능 아랍어 응시자는 2만 9천278명으로, 제2외국어영역 응시자 9만 9천693명 가운데 29.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가장 많이 가르치는 일본어도 2만 7천465명, 중국어 응시생이 1만 3천445명인 점에 비춰보면 이례적인 숫자.

    이는 정식으로 가르치는 학교가 없어 조금만 공부해도 상대적으로 높은 표준점수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많기 때문으로, 실제로 해마다 수능에서 유일하게 아랍어에서 표준점수 만점자가 나오고 있다.

    2010학년도 수능시험에서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은 전국적으로 33곳에 달하고, 이중 서울과 수도권 대학은 18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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