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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해 올해 서산국화축제 취소



대전

    서산시, 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해 올해 서산국화축제 취소

    2019년 서산국화축제 모습. 서산시 제공2019년 서산국화축제 모습. 서산시 제공충남 서산시는 오는 11월 개최예정이던 지역 대표 축제인 서산국화축제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서산국화축제는 충남도 '지역향토 문화축제'로 올해까지 5년 연속 선정될 정도의 유명 축제로 다양한 국화조형물과 수준 높은 국화작품 관람을 위해 매년 20여만 명이 다녀가며 전국 최고의 국화축제로 호평 받아 왔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 및 지방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취소 결정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국화축제장은 무료 개방해 방역지침 준수아래 자유 관람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며 개방 시기 등을 논의 중이다.
     
    엄교순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취소가 많은 아쉬움을 남기지만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계속되는 축제 취소로 시민들께 아쉬움을 드리게 됐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추진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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