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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독립기념관 벽화 그리기 봉사 활동 펼쳐



대전

    단국대, 독립기념관 벽화 그리기 봉사 활동 펼쳐

    '단국, 독립기념관에 희망을 그리다'…길이 24m 벽면 두 곳과 기둥 12개에 의미 담아

    단국대 재학생들이 독립기념관 벽면에 '단국, 독립기념관에 희망을 그리다'를 주제로 그림봉사활동을 했다. 단국대 제공단국대 재학생들이 독립기념관 벽면에 '단국, 독립기념관에 희망을 그리다'를 주제로 그림봉사활동을 했다. 단국대 제공단국대학교 청년봉사단이 충남 천안의 역사문화명소인 독립기념관에 벽화를 조성하며 나라 사랑의 메세지와 희망을 전했다.
     
    21일 단국대에 따르면 재학생으로 구성된 청년봉사단 50명은 지난 5일부터 15일간 독립기념관 독립의다리 벽면에 벽화를 제작했다.

    '단국, 독립기념관에 희망을 그리다'를 주제로 높이 2.4m, 길이 24m에 달하는 벽면 두 개와 기둥 12개에 그려진 벽화는 한복, 한글, 독도, 태극기 등 우리 전통과 문화, 만세를 외치고 있는 인물 등으로 채워졌다. 벽화 봉사를 위해 독립기념관에서는 독립의다리 사전 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도료 생산 기업 '노루페인트'에서 페인트 전량을 후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명규(미술학부 서양화전공 4년)씨는 "코로나 19로 봉사활동이 많이 위축돼 있었는데,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랜만에 학우들을 만나 소통할 수 있어서 더욱 즐겁게 봉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는 청년봉사단을 운영하며 전공 별로 특화된 재능기부 형식의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도 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100주년 기념을 위한 독립기념관 벽화 그리기 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의료봉사, 취약계층 학습멘토링, 지역 환경 정화 등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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