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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전쟁' KPGA 부산경남오픈 개막



부산

    '별들의 전쟁' KPGA 부산경남오픈 개막

    총상금 5억 원, 우승 상금 1억 원
    8~11일 우성종합건설 주최

    우성종합건설 제공우성종합건설 제공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남자프로골프단을 운영하는 중견 건설업체 ㈜우성종합건설이 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대회를 개최한다.
     
    우성종합건설은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경남 진해의 아라미르 CC에서 '제3회 우성종합건설·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 원,우승상금 1억원)'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제네시스순위 10위권 내 선수들인 김주형(CJ대한통운),문경준(NH농협은행),함정우(하나금융그룹),허인회(BONANZA),박상현(동아제약),최민철(우성종합건설)선수등 남자골프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현재 제네시스포인트 1위인 김주형 선수와 주최사인 우성종합건설의 프렌차이즈 스타인 최민철 선수와의 자존심을 건 불꽃 튀는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우성종합건설은 2018년 3월 골프단을 창단했으며 코오롱 제 61회 한국오픈 우승자인 최민철, 휴온스셀러브리티프로암 챔피언인 엄재웅, 2021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국가대표출신 강태영, 최성호, 손민강, 정윤한등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창단 원년에는 KPGA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국내 최고 권위의 코오롱 제 61회 한국오픈에서 최민철이 우승을 하면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이어 하반기에 영입한 엄재웅 선수가 9월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대회에서 마저 우승해 기세를 올렸으며 후원을 하던 손민강 선수가 제11차 프론티어 대회를 제패해 KPGA 정회원으로 승격했다.
     
    또 국가대표 출신 강태영 선수를 새로 영입해 팀을 보강하는 한편 사회공헌 차원에서 아마 국가대표 상비군인 이유석, 용인대 김승연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김연우(동아중), 박원중(동아중), 손제이(가동초)등 청소년 유망주들도 후원하고 있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이 대회는 지난 시즌에는 코로나19 때문에 모든 대회가 연기 또는 중단되는 상황에서도 과감하게 대회를 개최하면서 KPGA 코리안투어의 개막전으로 열렸고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2019년 대회에서는 당시 '루키'였던 이재경(22.CJ온스타일)이 투어 첫 승을 거뒀으며 2020년 대회에서는 부산 출신 이지훈(35.셀러비)이 연장 승부 끝에 '10대 괴물' 김주형(19.CJ대한통운)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성종합건설 정한식 회장은 "3년 연속으로 대회를 개최하게 돼 보람차다.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 두 차례 대회 모두 최고의 명승부가 탄생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출전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남자골프의 성공을 짓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질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은 JTBC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되며 결승 라운드는 JTBC본방을 통해서도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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