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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잦은 곳 이렇게 고친다



대구

    교통사고 잦은 곳 이렇게 고친다

    교통사고 잦은 곳 시행 전과 시행 후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시비와 국비 193억원을 투입해 '2021년도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교통안전 개선사업은 교통사고가 잦은 곳이나 어린이 보호구역, 노인 보호구역,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사업 등 4대 부분에 대해 행안부와 대구시에서 사업계획과 예산을 교부하고 해당 구‧군에서 사업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교통사고가 잦은 남구 삼각지 네거리와 동구 신천교 동편 교차로 등 22개소에 26억원의 국비와 시비를 투입해 위험요소를 개선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은 44억원을 들여 중구 명덕초교, 서구 서도초등학교 등 33개소에 과속 방지턱과 안전휀스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일명 민식이법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로 104억원을 투입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 209대와 신호기 50대를 확대 설치한다.

    노인 보호구역 개선사업은 동구 월천경로당과 수성구 수성4가 경로당 등 3개소에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인도가 없는 이면도로에 차량 속도 저감시설 등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대구시는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1414억원을 투입해 1335개소의 교통사고 잦은 곳 등에 개선사업을 시행해 왔고, 앞으로도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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