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제8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에 총 15개 단지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 1차 신청은 지난달 30일 마무리됐다.
홍남기 부총리는 "강남권과 비강남권, 대규모와 소규모 단지 등 다양한 여건을 갖고 있는 단지들이 고루 사전컨설팅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홍 부총리는 공공재건축 제도에 대한 이해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시장에서 관심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으로 평가했다.
홍 부총리는 "공공재건축 추진은 주민 의사가 가장 중요한 만큼 추정 분담금 등 사업성과 건축계획 등을 충실히 검토한 컨설팅 보고서를 이른 시일 내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주민들의 의사 결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홍 부총리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