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NHK "中 기업, 아베 포함 240만 명 개인정보 수집"



국제일반

    NHK "中 기업, 아베 포함 240만 명 개인정보 수집"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중국 기업이 일본 아베 신조 총리를 포함해 전 세계 240만 명의 개인정보를 수집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NHK는 15일 호주 공영방송 ABC 등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개인정보 수집 대상자는 일본과 유럽 등 정치가나 외교관, 기업 대표 등이다.

    NHK는 "호주 언론이, 중국이 수집한 개인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공작활동에 쓴 혐의가 있다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개인정보는 출생연도와 SNS 계정 등 대부분 공개되고 있지만 은행 거래내역이나 이력서 등 비합법적으로 입수된 것으로 보이는 정보도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개인정보 수집업체는 '중국 진화전자(振華電子) 그룹' 산하의 데이터관련 기업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한 연구자는 호주 언론과 인터뷰에서 "중국이 자국 국민뿐 아니라 전 세계의 사람들을 감시하고 영향을 미치며 이같은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