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경남교총 "코로나19 재확산,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해야"



경남

    경남교총 "코로나19 재확산,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해야"

    원격수업 전환요구 성명 발표
    "최소한 9월 11일까지는 전면 원격수업 전환 필요"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는 25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원격수업 전환 성명을 내고 경남교육청의 선제적 대응을 요구했다.

    경남교총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국민적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에서 지난 주말에만 부산의 해수욕장을 방문한 피서객이 100만 명이 넘었고 이중 상당수가 청소년을 포함한 젊은 세대라는 것이 부산과 인접한 경남의 불안 요소다"며 "아직 밝혀지지 않은 다수의 감염자에 대한 불안감을 떨칠 수 없다"고 밝혔다.

    경남교총은 "따라서 우선 현재 일부 등교수업을 최소한 9월 11일까지는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교원과 학생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더불어 교육부는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고려해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2021학년도 대입 일정 전반에 대한 선제적 대책 발표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교총은 "최소한 2주 만이라도 원격수업으로 전환해야 학교에서의 집단감염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현재도 격주 또는 격일제로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2주 동안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해서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