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사에 성공한 인터스텔라 테크놀로지스의 '모모 3호기' (사진=인터스텔라 트위터 캡처))
일본 민간기업이 자체 개발한 우주 로켓이 13일 오전 11시에 발사된다.
아시히신문은 12일 "우주벤처기업 인터스텔라 테크놀로지스·IST가 홋카이도(北海道) 다이키초(大樹町)에서 '모모 5호'(MOMO5)'기를 발사한다"고 보도했다.
모모 5호기는 애초 5월 2일 오전 5시 15분과 3~6일을 예비일로 설정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연기됐다.
이번 13일 발사에도 견학장은 폐쇄하고 동영상 사이트에서 생중계 한다.
IST는 지난해 5월 모모 3호기를 발사해 일본 민간에서 사상 처음으로 100㎞ 고도의 우주공간에 도달했으며 4호기는 발사 1분 후 엔진정지로 바다에 떨어지면서 실패했다.
IST는 실업가 호리에 다카후미(堀江貴文) 등이 인공위성 발사사업 진출을 위해 창업했다.
로켓사업 지속용 경비 충당을 위해 인터넷에서 긴급 클라우드 펀딩·CF도 참여해 지난달 말 현재 목표액의 4배가 넘는 한화 4억 3천 245만 원(3천 870만엔)을 모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