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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급물살…MLB 빠르면 7월 초 2020 시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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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 급물살…MLB 빠르면 7월 초 2020 시즌 시작

    지난해 미국 독립기념일에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경기 (사진=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가 오는 7월 초 개막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2일(한국 시간) 각 구단주가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2020 시즌 개막 제안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오는 6월 중순 훈련을 재개한 뒤 7월 초 각 팀의 홈 구장에서 2020시즌 개막전을 준비하고 있다.

    ESPN은 익명의 소식통의 말을 빌려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만큼 떨어진 수익을 구단과 선수가 50대 50으로 나누는 계획이 포함된 것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단 홈 경기장 사용은 지방 및 주 정부의 승인을 받은 곳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경기 일정은 팀간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조정된다. 따라서 경기는 인접한 팀끼리 벌이는 리그로 재편된다.

    그밖에도 이번 시즌 팀당 162경기에서 82경기로 축소하고 포스트시즌 진출 팀을 10개에서 14개 팀으로 확대했다. 또한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하는 등 코로나19로 변경된 내용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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