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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이태원 클럽 방문 시인 "깊게 반성,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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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규리, 이태원 클럽 방문 시인 "깊게 반성, 죄송"

    가수 박규리 (사진=노컷뉴스 자료사진)

     

    가수 박규리가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에 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박규리는 11일 소속사를 통해 공식입장을 내어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스크는 입장 시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뜬 날 바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박규리 에이전트 크리에이티브 꽃 측은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현재 박규리는 깊은 반성 중이며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며 "마스크는 입장 시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나온 날 구청 연락을 받기 전에 자진하여 선별진료소를 찾아 바로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 격리 중에 있다"라고 알렸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을 다녀간 지난 2일, 아이돌 출신 여성 연예인이 해당 클럽에 있었다는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져 나가기 시작했다.

    박규리는 1995년 MBC '오늘은 좋은날-소나기'를 통해 아역으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고, 2007년 걸그룹 카라의 멤버로 데뷔해 '프리티 걸', '락 유', '워너', '맘마미아', '미스터', '판도라', '스텝', '점핑', '숙녀가 못 돼' 등 다수 히트곡을 발표했다. 카라는 일본 진출에도 성공해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박규리는 지난 2016년 DSP미디어와의 계약이 종료돼 카라를 떠났다. 그동안 드라마 '엄마가 뭐길래', '네일샵 파리스', '장영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영화 '각자의 미식', '블링블링', '두 개의 연애', '어떻게 헤어질까'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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