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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섹시'로 변신한 뉴이스트, 새 앨범 '더 녹턴' 오늘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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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명+섹시'로 변신한 뉴이스트, 새 앨범 '더 녹턴' 오늘 발매

    타이틀곡 '아임 인 트러블' 포함 총 6곡 실린 미니 8집 '더 녹턴' 11일 공개
    콘셉트는 밤(Night)…"밤을 최대한 여러 시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음악방송 1위 공약은 '밤 까기'

    11일 오후, 보이그룹 뉴이스트의 미니 8집 '더 녹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왼쪽부터 백호, 아론, 제이알, 렌, 민현 (사진=플레디스 제공) 확대이미지

     

    보이그룹 뉴이스트(JR·아론·백호·민현·렌)가 기존 앨범과는 다른, 치명적이고 섹시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11일 오후, 뉴이스트의 미니 8집 '더 녹턴'(The Nocturn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7번째 미니앨범 '더 테이블'(The Table) 이후 7개월 만에 컴백하는 것이어서 많은 관심이 쏠렸다.

    '더 녹턴'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밤'이다. 백호는 "가장 멋진 모습,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고 이번 앨범도 (그런 태도인 건) 마찬가지다. 특히 지난 앨범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라며 "잘 봐 달라"고 당부했다.

    민현은 이번 앨범을 다섯 글자로 표현해 달라는 요청에 "멤버들 얼굴"이라고 답했다. 민현은 "저희 얼굴에서 다양한 밤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리더 제이알은 "밤을 너에게. 이 앨범으로 팬분들과 기자님들의 밤을 저희가 책임지겠다"라고 밝혔다.

    타이틀곡은 '아임 인 트러블'(I'm in Trouble)이다. 백호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이 곡은 뉴이스트의 깊어진 감성을 표현한 R&B 팝 장르의 곡이다. 과감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일 만한 곡이라는 게 소속사 플레디스 설명이다.

    제이알은 "가장 많이 나온 얘기가 지난 타이틀곡과는 다르게, 좀 치명적이고 섹시한 모습을 안무나 표정에 많이 담아낼 수 있도록 하자는 거였다"라고 전했다. 백호는 "밤을 최대한 여러 가지 시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그 부분에 가장 신경 썼다"라고 부연했다.

    이번 앨범에는 '문 댄스'(Moon Dance), '파이어워크(Firework), '백 투 미'(Back To Me), '꼭', '반딧별'까지 총 6곡이 담겼다. '문 댄스'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달빛 아래서 춤을 추자는 로맨틱한 곡으로, 민현과 제이알이 작사에 참여했다. '파이어워크'는 사랑이 시작할 때 두근거리는 낯선 감정을 불꽃놀이에 비유한 곡으로 제이알과 백호가 작사에 참여했다.

    '백 투 미'는 엇갈린 서로의 인연을 평행우주에 비유한 시티팝으로 쉽게 잠들지 못하는 상념의 밤을 보내는 이야기다. '꼭'은 렌과 백호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렌이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쓴 발라드로 이별에 대한 그리움과 같이 있던 시간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냈다. '반딧별'은 "어두운 밤의 별 같은" 팬들 '러브'(뉴이스트 팬덤)를 주제로 한 EDM 팝이다.

    아론은 "더 많은 분들께 저희 노래를 들려드리는 것이 저희 목표다.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힘이 되어드리고 만족할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제이알은 "'더 녹턴'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고, 뉴이스트는 매번 새로운 콘셉트를 갖고 다양한 매력을 가진 그룹이구나 하고 인식해 주시면 너무나 좋을 것 같다"라고 바랐다.

    뉴이스트는 기발한 음악방송 1위 공약을 내놓기도 했다. 렌은 "이번 주제가 밤이니까 무대에서 밤을 한 번 까 볼까요? 군밤이든, 알밤이든, 어떠세요?"라고 말했고, 다른 멤버들도 동의했다.

    뉴이스트의 미니 8집 '더 녹턴'은 오늘(11일)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됐다.

    '더 녹턴' 타이틀곡은 '아임 인 트러블'이다. 왼쪽부터 뉴이스트 제이알, 아론, 백호, 민현, 렌 (사진=플레디스 제공) 확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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