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사무엘 (사진=서사무엘 공식 페이스북)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R&B 소울 음반상을 받은 가수 서사무엘이 컴백한다.
서사무엘은 오늘(11일) 정오 미니앨범 '다이얼'(DIAL)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개나리'는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을 자랑하는 백예린이 작사, 작곡한 곡이며 피처링도 맡았다.
이번 앨범에는 미니앨범 동명의 곡 '다이얼'을 비롯해, 기타리스트 이태훈과 함께한 '댐 띵스'(DAMN THINS), 가수 담예와 함께한 '다이'(DYE), 피아니스트 허아민과 함께한 '레드'(RED)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서사무엘은 "서사무엘의 음악이 진지하고 무겁다는 편견이 있는데, 이 인식을 바꿀 수 있을 만한 감성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아주 오래된 커리어까지 계산하면 나름대로 오래 음악을 해왔지만, 요즘 음악이 너무 재미있는데 그 기분이 잘 담긴 앨범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2015년 정규 앨범 '프레임웍스'(Frameworks)로 데뷔한 서사무엘은 뛰어난 음악성으로 주목받는 가수다. 2016년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R&B 소울 음반상, 2018년 한국 힙합 어워즈 올해의 컬래버레이션, 2020년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R&B 소울 음반상 등을 탔다.
11일 정오 발매된 서사무엘의 새 미니앨범 '다이얼'의 트랙 리스트 (사진=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