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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전국 지자체 최초 3D 가상 수업 스튜디오 개관



사회 일반

    서울 강동구 전국 지자체 최초 3D 가상 수업 스튜디오 개관

    광진구는 지역아동센터에 노트북·프린터 지원

    강동 E-스튜디오(사진=강동구 제공)

     

    9일 시작한 중등학교 온라인 개학에 맞춰 서울지역 자치구에서 3D 가상수업 스튜디오를 개관하는 등 온라인 수업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강동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3D 가상 원격수업 시스템을 갖춘 '강동 E-스튜디오'를 9일 오후 2시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는 12개의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장면, 3개의 가상모니터, 3D 가상현실 스튜디오, 4개의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실시간 방송 송출·녹화 및 자막기기 등으로 구성했다.

    강동구는 지역 60개 초중등 교사들에게 스튜디오를 개방해 온라인 수업 콘텐츠 제작과 화상대화를 통한 실시간 원격 수업을 지원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 E-스튜디오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교와 선생님의 부담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강동 E-스튜디오를 시작으로 학습을 원하는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교육 콘텐츠를 접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강동형 스마트 교육 체계를 점진적으로 구축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광진구는 광진복지재단과 함께, 지역아동센터에서 긴급 돌봄을 받고 있는 아동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14곳에 학습용 노트북과 프린터를 지원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과 지역아동센터장 간담회(사진=광진구 제공)

     

    광진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아동센터의 휴원 및 긴급 돌봄 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아동센터장과 지난달 간담회를 열어 긴급 돌봄 아동을 위한 온라인 학습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에 지원하는 노트북과 프린터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 수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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