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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브이]4선 관록 김성곤 VS 유명 신인 태영호…누가 이겨도 ‘강남 신화’



선거

    [노컷브이]4선 관록 김성곤 VS 유명 신인 태영호…누가 이겨도 ‘강남 신화’

    • 2020-04-08 20:00

    [노컷브이 격전지를 가다 ⑧] 서울 강남갑

    ‘강남 정치 1번지’로 통하는 강남갑에서 누가 신화를 새로 쓰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4선 의원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김성곤 후보가 당선되면 28년 만에 비(非) 보수 정당의 승리로, 주영 북한대사 출신 미래통합당 태영호(태구민) 후보가 당선되면 지역구 최초의 탈북민 국회의원 배출로 기록된다.

    서울 강남갑은 신사동, 압구정동, 청담동, 논현 1·2동, 역삼 1·2동 등으로 구성된 선거구로, 대한민국 최고의 부촌 지역이다. 이곳은 15대 총선부터 줄곧 보수 정당이 승리해왔던 만큼 전통적인 보수 세력의 텃밭으로 꼽힌다.

    그러나 지난 20대 총선에는 김 후보가 불과 9.6%p 차이로 당시 새누리당 이종구 후보에게 석패하면서 여야 격차를 한 자릿수로 좁히는 이변을 이뤄냈다.

    강남갑에 재도전하는 김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강남의 현안들을 파악해왔다. 강남을 한류의 메카로 만들어 강남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치 신인 태 후보는 "부동산 재건축 규제를 빨리 풀어내 '강남다운' 삶의 터전을 만들 것이다. 강남 경제를 살려 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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